다 빈치 심장

제목 : 다 빈치가 스케치한 심장 구조의 비밀, 500년 만에 풀렸다

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820114345358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스케치한 심장과 섬유주 [Spencer Phillips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요약 : 인간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를 처음 밝혀낸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이다. 그는 16세기에 심장 내부 근육의 섬유주가 이어진 ‘프랙탈 패턴’을 섬세하게 스케치했다. 이 근섬유 망이 심장의 복잡한 기능 수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다 빈치가 이 부분에 주목한 이유가 밝혀지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심장은 배아 발생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기관으로 잉태 4주 후부터 스스로 뛰기 시작한다. 발달 초기의 심장엔 복잡하게 뒤엉킨 섬유주 망이 생겨 내부 표면에 기하학적 패턴을 형성한다. 이 망은 발달 과정에서 심장에 대한 산소 공급을 돕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성인이 되었을 때 하는 역할은 알지 못했다. 그 비밀을 풀기 위해 다국적 연구진이 2만 5천 건의 심장 MRI 스캔 결과와 관련 형태학·유전학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했다. 다 빈치가 그린 섬유주의 형태 자체가 심장의 기능 수행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섬유주의 프랙탈 패턴이 변하면 심부전 발생 위험이 커졌다. 심근 섬유주 망의 발달 패턴에는 6개 DNA 영역이 관여했다. 이 중 2개의 DNA 영역은 뇌 신경세포의 성장도 제어했다. 이는 심장 발달에 관여하는 것과 비슷한 메커니즘이 뇌 발달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는 이 기사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해부학이나 미술, 수학, 물리 등 정말 그 어느 곳에서 뛰어나지 않은 곳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특히 그가 미술을 잘 했던 것이 다른 분야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가 미술을 잘 하지 못했다면 이 기사에 나온 ‘프랙탈 패턴’도 그렇게 자세히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줄요약 : 다 빈치가 자세히 묘사해놓은 심장의 ‘프랙탈 패턴’의 중요성을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공동 연구진이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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