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놀이

제목 : ‘우리 집에 왜 왔니’ 위안부와 무관..‘쎄쎄쎄’ ‘여우야 여우야’ 기원은 日

출처 : 서울신문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513195101373

요약 : 전통놀이 ‘우리 집에 왜 왔지’가 일본군의 위안부 인신매매를 묘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쎄쎄쎄’,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등 다른 전통놀이 상당수가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돼 학교 교과서와 놀이자료 등에 실린 전통놀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단법인 한국민속학회는 교육부의 수주를 받아 진행한 ‘초등 교과서 전래 놀이의 교육적 적절성 분석 정책연구’ 결과를 최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난해 학계 일각에서 ‘우리 집에 왜 왔니’가 일본의 놀이노래 ‘하나이치몬메’(花一もんめ)와 유사하며, 일제가 위안부 인신매매를 정당화하기 위해 식민지 조선에 전파한 노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연구진은 “‘우리 집에 왜 왔니’와 ‘하나이치몬메’는 놀이 방식에는 비슷한 점이 있으나 노래 선율이나 가사 내용은 전혀 다르다”고 분석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상대 놀이패에서 한 명을 데려가는 방식이라는 점은 같지만, 구체적인 놀이 방식에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연구진은 ‘우리 집에 왜 왔니’를 비롯해 대표적인 전통놀이 10개의 유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쎄쎄쎄’, ‘고무줄놀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등 4개에서 일본 노래 및 놀이의 영향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일본 영향이 있는 놀이는 명칭이나 음계를 바꾸거나 다른 놀이, 동요로 대체해야 한다”며 “교과서에 수록된 놀이의 전수조사 및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로서는 그저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즐겁게 해왔던 놀이들이 일본 영향을 받은 것일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교과서의 내용을 바꿀 필요는 있겠지만 이미 우리 문화에 녹아든 놀이들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까지 없앨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줄요약 : ‘쎄쎄쎄’,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등이 일본 노래 및 놀이의 영향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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